기적같아요, 아이들이 미국에 오다니.....

아이들

한식, 양식, 멕시코식, 범벅이 되어버린 아침을 먹고 난 다음, 뒷마당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침 햇살이 눈부셨지요. 아이들이 미국에 온것만 해도 기적같은데
저희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눈부신 아침을 맞다니...... 익투스 학교에서 이 녀석들을 첨으로 맞아 들이던 날, 긴장하고 기대하고 감사하던 그날이 생각 났습니다.

녀석들은 도서관 유리창을 깨뜨렸던 사건을 이야기했습니다.
실제로는 한 아이가 깨뜨렸지만 그자리에서 같이 놀았던 아이들이 자기들도 책임이 있다고,  다같이 저희 방에 몰려와서 고개를 숙였던 날의 이야기였습니다.
저희는 오히려 기대하지 않았던 아이들의 성숙한 모습에 놀랐던 날이었지요.

교육이란 그렇게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다 자란 모습으로 미국에 들어선 우리 아이들,  참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밝게 웃으며 서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여러분들 모두가 보낸 그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증거였습니다.

이렇게 자라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너희들에게 굿바이라고 말하면 못 떠날 것 같아서 그냥 말없이 떠나왔노라고 뒤늦게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 말에 아이들과 저희는 다같이 눈시울이 붉어졌고 저희들은 섭섭한 맘으로 다시 헤어졌습니다. 인솔하고 오신 조전도사님과 함집사님께 감사드리며 이곳에 오지 못한 아이들, 주님 품에서 역시 잘 자랄 줄로 믿겠습니다. 

메릴랜드에서 방상혁, 최영숙 올림


방상혁, 최영숙 선교사님 반갑습니다! ^^ 아이들이 정말 교육을 잘 받은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 모든분들이 아이들의 성숙된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과 선교사님들의 수고로 이루어진것이라 믿습니다. 늘 이런 기적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덱 색깔이 아주 이쁘네요. ^^
미국에 있는게 꿈만 같다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참으로 많은것을 느꼈답니다. 우리는 너무 감사함을 잊고 산듯 하네요. 좋은것들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돌아갔으니 그곳에서 참된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갈 줄 믿습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에는 더욱더 성숙된 모습으로 볼 수 있겠죠? 다시 한번 감사하며 기도 드립니다.
방상혁, 최영숙 집사님 께서 많이 기쁘셨겠네요. 어른들께서 애쓰셨던 여러 생각과 방법이 조금은 달라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성숙된 모습을 대할때, 아마 그 여러 생각과 방법은 큰 의미가 없었고, 어쩌면 열매를 맺기위한 과정이었다고 까지도 생각이 들정도로 아이들의 모습속에서 선교사님들의 애쓰셨음을 바라 봅니다. 집사님, 말없이 떠나오셨음에 때로는 말이 필요없고 무의미 할때도 있는것 같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미 뿌리신 씨앗에 하나님의 역사가 임함에 인간의 어떤,아무말로도 표현 되지 못함을 세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