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본격적으로 열매맺기 시작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상끄리스토발에서 약 1시간 떨어져 있는 거리에 Tenejapa라고 하는 지역에 새로 군수가 된 Estefan의 초대를 받아 방문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커피가 생산되는 지역으로, 익투스센터에 E-cafe가
커피를 구매하여 판매하는 것을 알고, 저희를 초대하였습니다.
이번 초대는 저희가 예상하지 못한 큰 의미가 있는 초대이었습니다.
지역 대표들은 이영용 선교사님에게 명예시민과 같은 자격을 주고,
이를 상징하는 뜻으로 지역전통의상을 함께 입도록 했습니다.
<Tenejapa 지역대표들과 이영용 선교사님>
그리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여러 농산물을 소개하고, 선물을 하였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커피 뿐만 아니라, 사과, 꽃, 버섯, 꿀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역 대표들은 커피를 포함하여 다양한 상품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커피 유니온을 방문하였습니다.
커피 생산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받았는데,
커피창고와 유기농 인증서를 갖추고 있고,
커피를 팔기 위한 열정이 커 보였습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이 있을 계획입니다.
좋은 커피를 구매하고, 앞으로 이 지역에 선한 영향이 있기를 기도 합니다.
<Tenejapa 지역민들과 이영용, 조원희, 정주영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