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스키친] 꼬미탄 카페 첫 납품

송스키친은 김송 선교사가 2019년 10월부터 준비한 비즈니스미션의 한 파트이다. 제빵에 은사가 있는 김 선교사는 3년 전부터 이 사역을 놓고 기도해왔다. 원래 익투스센터의 재정파트를 맡아서 작년까지 섬겨왔는데, 재정 파트의 적임자를 보내달라고 기도하며, 오랜 시간 차근차근 마음의 소원을 준비해왔다.
김송 선교사는 “학교 학생들과 꼬미탄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마련해주고 싶어 시작했다”고 전하며, “동시에 제가 하고 싶은 일, 더불어 하나님이 제게 허락해주신 은사를 활용하여 잘 할 수 있는 사역을 해서 기쁘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미션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익투스 센터 식구들이나 학생들을 위해 종종 빵을 굽고, 케이트를 만들었던 김 선교사의 재능과 사역이 맞물려 돌아가니 몸은 피곤해보여도, 감사와 기쁨이 넘침을 표정에서 감출 수가 없었다. 특히 기쁠 때는 “빵을 사먹은 사역자들이나 학생들이 정말 맛있다며, 행복하다며 엄지척을 해보일 때” 그렇다고 한다.
송스키친은 수개월 동안 이곳 멕시칸인 익투스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면서, 한국 제빵 기술을 활용해 멕시칸들이 좋아하는 맛을 연구하며, 이들이 좋아하는 종류의 빵과 케이크를 추려 왔다. 열심히 준비해서 꼬미탄 지역의 중심가에 있는 카페를 찾았고, 납품을 시작했다. 2월 12일 첫 납품을 시작으로, 2주에 한번씩 꾸준히 납품을 하고 있는 송스키친은 이번 3월 12일이 3번째 납품이었다고 한다.
고주찬 인턴 선교사는 “요리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동시에 제빵으로는 마카롱을 하나 배워 왔다는 것 밖에 없었다”는 그는 “제빵을 하나하나 배워가고, 팀워크를 맞춰가니 그 안에서 굉장한 기쁨이 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시장이 얼마나 위축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허락하심과 계획 안에 있기에, 시장이 위축되었을 때는 신메뉴 개발에 힘을 쓰고, 시장이 회복되면 개발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며, 하나님의 인도에 유연이 반응할 것에 대해 나눠 주었다.
오랜 시간 동안 기도하며, 기쁨으로 사역을 준비한 만큼, 앞으로의 사역도 주와 동행하며, 사역이 아름답게 열매 맺어가길 기대해본다.

2020/03/18
방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