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 마라톤
지난 4월 26일(토요일) 익투스 5k 마라톤 대회가 있었습니다.
전체 학생 및 교사, 학부모, 한인 스탶들이 모두 참여한 축제였습니다.
학교 근처에 사는 학생들의 가족, 형제들은 마라톤에 참여하기도 하고,
학생들 뒤에서 안전하게 뛸 수 있도록 길을 막아주는 일로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쉼없이 달려 완주한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뛰는 것이 싫어 처음부터 끝까지 걷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결승선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 앞에 펼쳐질 마라톤과 같은 긴 인생길에서 걷거나 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는 학생들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제 3회 익투스 페스티발
지난 4월 25일 학생들이 고대하던 익투스 페스티발이 열렸습니다.
<체육대회>
오전,오후에는 전체 학생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서 체육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날을 위해 한 주간동안 학생들은 농구, 카약 토너먼트를 치뤘고
당일에는 두 게임의 결승전, 피구, 발야구등 다양한 종목이 치뤄졌습니다.
화단 정리 작업
세마나 산타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이 학교 화단 정리 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수,목 양일간 진행된 작업에는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 및 모든 교사들이 함께 모여
흙 나르기, 돌멩이 줍기, 쓰레기 줍기등을 실시했습니다.
무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열심히 큰 불평없이 동참해 준 학생들이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섬김을 통해 황무지 같은 멕시코 땅이 복음과 사랑으로 개간되기를 다시 한번 소망해 봅니다.
2014년 4월 ICHTHUS 사역보고 및 기도제목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진 익투스 선교회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중보하는 모든 기도 동역자님께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합니다.
[방문소식] 허진 형제님
성부활절 주간이 끝이나고 유카탄에서 반가운 청년이 한명 방문하였습니다. 유카탄의 한 선교센터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허진 형제님입니다. 미국 Conecticut 출신으로 현재 대학을 졸업하고 진로를 고민하며 사역을 하고 있던 가운데 돌아오는 여름이면 유카탄의 사역이 종료되고 다음 사역을 결정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