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도로 보수 공사
매년 이맘때면 폭우로 인한 도로 파손 때문에 익투스 농장 주민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6년 전 익투스 농장을 구입하던 그 해부터 도로 공사를 해 주겠다던
La Trinitaria 시장의 말을 믿고 불편함을 감내 하면서 기다리기 벌써 여러해가
지났습니다. 비 포장 도로로 여름 우기철이 되면 깊은 웅덩이가 파이며
여기저기 솟아 오르는 돌 들로 타이어에 구멍이 나기도 하며 때로는 도로가
완전히 파손되기도 한답니다.
연래 행사처럼 올해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로 보수 공사에 나섰습니다.
함께 자재를 구입하며 힘을 모아 흙을 퍼 나르고 무 더위와 싸우며 일하는 중에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은 점점 깊어 가는것 같습니다.
새 학기 첫 예배
2013년 8월 18일 주일에 신입생들과 센터를 방문 중에 있는
이방의 빛 팀과 함께 새 학기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직 예배 드리는것이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신입생들도 있었을텐데...
선배들의 인도로 함께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모습이 어찌도 그리
아름답던지요.
(설교를 해 주신 Oswaldo Hernandez Solar 목사님)
(진지한 모습으로 말씀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박태수 선교사님 센터로 복귀
뇌출혈로 한국에서 치료중이시던 박태수 선교사님께서 1년만에 센터로
복귀 하셨습니다. 다시금 익투스 선교센터에서 사역하시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재활치료를 무사히 마치시고
사랑하는 딸 에스더와 함께 8월 9일 센터에 도착하셨습니다.
그 동안 선교사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완쾌 되시기까지 끊임없는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빠를 모시고 센터까지 함께 동행한 딸 에스더는
미국 현지 교사로 근무 하면서 콜롬비아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방학을 맞아 잠시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익투스 학교 수업도 참관하고 선교센터와 농장을 방문하면서 그 동안
향상 교회와 이방의 빛 방문
한국에서 향상교회 김석홍목사님 가정, 도재욱사장님 가정, 이금석 장로님, 전창식 장로님과 이방의 빛 팀들이 방문하셨습니다. 향상 교회는 익투스 졸업후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강남대학교 학생들을 많이 돕고 계신 교회로 주님 안에서 동역할 수 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방의 빛은 다음 세대의 리더들을 양육하여 한국과 열방 가운데 이방의 빛으로 선교사적인 삶을 살도록 청년들을 섬기는 단체인데요~ 학생들이 이 곳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통해 주님의 방법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복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작성자: 조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