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센터가 자리잡고 있는 치아파스 지역은 매년 봄 농사를 시작하기전에
전지를 태우는 풍습이 있습니다 벌레와 무성하게 자란 마른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서 지금 이곳은 어느곳에 가든지 피어오르는 연기로 자욱하고
또 산불도 매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선교센터도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아주 조심스럽게 불길을 만들면서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태우고 있습니다
까맣게 그을린 토지에 이제 머지않아 파릇하게 새움이 돋아 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