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오케스트라 팀

워싱턴 소재 지구촌 교회 소속의 G.M.C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멕시코 씨티 공항에 많은 짐과 함께 도착했습니다.
지휘자인 미셀 조를 비롯한 총 42명의 단원은 
"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를 비롯한 찬송가와
멕시코 포크송 그리고 한국 민요 아리랑을 준비해 왔습니다.

현지교회공연

멕시코 씨티 소재, Centro Familiar Cristiano 현지인 순복음
교회 공연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도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음악이며 또한 
그 음악을 통하여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창조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경배와 찬양이었습니다.  음악을 통한 찬양의 위대함은 설명이 
필요 없지요. 감동의 물결은 성령님의 분명한 임재였습니다. 

 꼬미딴공연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공연입니다. 
시 전용 극장과 야외 광장,  두 곳에서 공연이 있었습니다.
마얀 카톨릭이 강한 꼬미딴 지역에 찬양이 울려 퍼진 사실만으로도
미션은 이미 성공했다고 봅니다. 

데이지

마지막 날에는 이곳 센터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걸리는 정글마을
"데모크라시"를 방문했습니다. 유난히 아이들이 많은 마을로
여름 성경학교가 성황이었지요.
팝콘, 핫덕,복음 팔찌 만들기 그리고 선물을 나누어 준 다음, 이용, 매니큐어 봉사로 하루 해가 저물어 가는 가운데 브라이언의 트렘펫과 앙상블 연주로 선교 일정을 접으며 강을 건너 다시 꼬미딴 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섯 대의 차량 중, 한대의 타이어가
플랫 되는 일도 있었고 비포장 도로 덕분에  멀미도 하고 물과
음식이 안맞아 고생한 일도 있었지만 모두 잘 참아 주어서 무사히
센터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돌아 오는 길에 옥수수도 사먹고 말린 망고를 나누어 
먹기도 하면서 견뎌 낸 더위와 피곤이 어느 새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