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짜리의 휠체어

센터에서 북동쪽으로 40여 분 떨어진 Yasha 라는 마을에 사는
깔로스 엔리크 소년입니다.  선교지 개척을 위하여 방문한 마을에서
만난 깔로스는 9살에 발병한 병명을 모르는 신경성 질환으로
걷지를 못하게 되어 지금은 휠체어를 의지하여야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깔로스가 걷지  못하게 되자 뒤에 서있는 친구가
자주 찾아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멕시코씨티에 돈 벌러 가고 할머니 밑에서 자라고 있는
깔로스에게 가장 큰 선물은….. 걷는 것이겠지요!

하나님의 도움을 바랍니다. 하나님이 일으켜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이 병이 더 진전이 될 지, 멈추게 될지도 모르는 가운데
있지만 깔로스의 눈망울을 들여다보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여러분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역사하실지, 어떻게 도우실지…. 저희는 모르지만 깔로스를
위하여 손을 내밀고 기도합니다. 깔로스의 굳어진 다리 관절 위에
손을 얹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오늘, 또 하나의 사역을  동역자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깔로스 엔리크, 12살 짜리 이 소년이 축구를 하는 사진을 이곳에
올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앤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