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하신 새 땅!
8월 2일, 엘 살바도르(구원자) 목장의 법적 인수절차가 완전히 마무리 됨으로써 470.75 헥타르의 대지 위에 드디어 자비량 사업을 위한 초석이 놓여졌습니다.
현재 교육 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La Trinitaria 와 같은 행정 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이 목장은 센터에서 남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엘살바도르 목장의 북쪽으로는 산티아고 목장, 산로렌조 목장이 연이어 있으며 남쪽으로 2km 떨어진 지점에는 툭술라를 지나가는 그리할바 강줄기와 씨날로아 마을이 있고 동쪽으로는 누에바 리베르타드 마을과 만나며 서쪽으로는 프리메로 데 에네로 마을과 맞닿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새 땅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틸라피아 양식과 소 마블링, 염소 사육, 낙농제품 생산, 유기질 비료 생산, 양돈, 사료 공급을 위한 옥수수 농사, 파파야, 망고등과 같은 과수업… 이런 일들을 위한 기초작업으로 우선 땅을 개간하고 축사를 짓고 물줄기를 끌어들이는 일들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기도로 이루어낸 또 하나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일에 여러분의 끊임없는 기도와 발길, 그리고 손길을 기대합니다.
300 여 마리의 비육우와 젖소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옛 주인이 마지막 짐을 싣고 떠나는 뒤에서 목장 일군 한사람이
천천히 문을 닫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