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단기 선교팀이 문을 열었던 센터 이웃 마을 "사라비아"에 천막 집회가
열렸습니다. 마을의 "Jesus Es El Camino" 교회와 두개의 가정교회가 연합하여
개최한 낮 집회에 3백여명의 인파가 몰려와 3시간 이상을 넘어가도 요동하지 않은
채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천막 위에서는 뜨거운 태양볕이 열기를 뿜어대고
있었지요.
산간 지역의 밤은 춥습니다.
밤 집회도 여전히 길었습니다. 저녁 6시 30분에 시작한 부흥회가 , 구원 초청으로
앞에 나온 40여명의 결신자들과 환자들을 위한 기도로 마무리를 했을 때는 이미 밤
10시 30분이 넘어 있었습니다.
떼남 푸엔떼 피라밋을 중심으로 한 마얀 카톨릭이 90%를 넘어가는 마을에서 모여
온 저 분들이 무려 4시간을 찬 바람 속에서 앉아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가 임하시기만을 빌고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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