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보관소 설치

  이곳 선교 센터에는 여러가지 생각지 못했던 일들로 사역자들의 일거리가 만들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곳 치아파스에는 수많은 개들이 살고있습니다. 이 개들의 상당수가 주인이 없는 개들이고 주인이 있는 개들도 묶어놓지 않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곳 선교 센터에서도 이웃 개들이 빈번히 선교 센터로 들어와 쓰레기통을 물어뜯어 쓰레기를 흩어놓는가 하면, 때때로 닭을 잡을때면 밤사이 양쪽 이웃집의 10여마리 개들이 서로 모여 먹이를 놓고 패싸움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때문에 밤사이 개짖는 소리로 많은 선교사들이 밤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때론 닭장으로 침입해 살아있는 닭을 먹어치우기도 합니다. 특히 매일 나오는 음식쓰레기를 밤사이 개들이 흩어놓는 경우는 부엌사역을 하시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일거리를 만들게 됩니다.

 

<쓰레기 보관소 건설중>

완성된 쓰레기 보관소

<완성된 쓰레기 보관소>

 

  저희 센터에서는 매일 나오는 쓰레기를 모았다가 일주일에 2-3회, 가까운 ‘라뜨리니따리아(La Trinitaria)’의 쓰레기 소각장으로 가져가서 버리고 있습니다. 그 사이 음식 쓰레기 냄새를 맡은 개들이 모여들어 그동안 선교 센터의 문제거리가 되어왔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태수, 이길혁 선교사께서 복귀하자 마자 쓰레기 보관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튼튼하게 지은 쓰레기 보관소로 인해 개들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선교사들이 더욱 의미있는 곳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고, 개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일도 없게 되었습니다. 수고해 주신 두 선교사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