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 학교 방학

  지난 12월 12에는 익투스 학교의 방학이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후 방학식이 있었고 각 학생들은 각자의 짐들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오전까지 모든 청소와 정리를 마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아침부터 학생들을 데려가기 위해 학교로 모여들었고, 각 학생들의 얼굴에는 헤어짐의 아쉬움과 방학의 설레임이 교차하고 있었습니다. 각자의 짐들을 부모님의 차에 싣고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뒤 각 학생들은 하나, 둘 부모님의 차를 타고 교문을 나섰습니다.

<방학일 풍경>

  일부 학생들은 버스를 타고가야했기에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차로 태워드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방학일에 있었던 가정중에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가정들이 있어 선교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설레임과 아쉬움, 안타까움이 함께한 방학일은 학생들이 빠져나간 조용한 교실을 남기고 마쳐졌습니다.

  학생들 중 일부는 방학이 되었음에도 학교에 남아야 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보충학습이 필요한 학생들과 스스로 공부를 더 하기위해 남아있었던 학생들 등 1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남아 일주일간을 더 공부를 하였습니다. 선생님들도 이 학생들이 있는동안 출근하여 보충수업을 실시하였습니다.

  바쁘던 학기가 지나고 익투스 학교에는 여유로운 듯 조용함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다음학기 계획을 세우시느라 바쁜 방학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수고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