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폭우로 인한 도로 파손 때문에 익투스 농장 주민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6년 전 익투스 농장을 구입하던 그 해부터 도로 공사를 해 주겠다던
La Trinitaria 시장의 말을 믿고 불편함을 감내 하면서 기다리기 벌써 여러해가
지났습니다. 비 포장 도로로 여름 우기철이 되면 깊은 웅덩이가 파이며
여기저기 솟아 오르는 돌 들로 타이어에 구멍이 나기도 하며 때로는 도로가
완전히 파손되기도 한답니다.
연래 행사처럼 올해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로 보수 공사에 나섰습니다.
함께 자재를 구입하며 힘을 모아 흙을 퍼 나르고 무 더위와 싸우며 일하는 중에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은 점점 깊어 가는것 같습니다.
이렇듯 우리 익투스 선교센터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며 우리의 삶을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또 자비량 사역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김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