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선교 마지막 팀을 떠나 보내고
허전한 마음을 추스를 겨를도 없이 선교팀들이 머물렀던 숙소를 비롯하여
마을 사역에 사용했던 침낭과 고무매트,테이블, 의자등을 세척하여
정리하는 대 청소를 하였습니다.
매년 단기 선교가 끝나고 나면 마음에 큰 부담으로 남는것이
뒷정리 하는 것인데….
올해는 자신들의 자유시간을 드려서 봉사하는 학생들의 도움으로
훨씬 쉽고 빠르게 정리가 되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빡빡한 학교 스케쥴에 자원 봉사 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자원하여 봉사하는 우리 익투스 학생들이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자신의 귀한 시간을 드려서 봉사하는 작은 섬김이 더욱 자라서
이기주위가 팽배한 이 시대에
섬김의 본을 보이는 우리 학생들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작성자 김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