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월 ICHTHUS 사역보고 및 기도제목
잦은 비와 멕시코로 오는 태풍으로 인해 날씨가 제법 싸늘했던 10월입니다. 갑자기 바뀌어 버린 날씨 탓에 육체적으로 아픈 사역자도 있었고, 아픈 학생들도 많았지만, 우리들의 사역은 독수리가 날개쳐 오르듯 모두의 열심으로 쉼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열심만 가지고는 부족한 크리스천들이라, 이렇게 또한 동역자님들께 저희들의 사역을 나누고 기도를 부탁 드리고자 합니다.
Ⅰ. 학교
– 전교생 Comalapa 찬양 집회 참석
: 10월 20일. 주일예배를 끝내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Comalapa에서 열리는 찬양집회에 참석하여 비가 내리는 날씨 가운데서도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 한양대 및 국비 장학생 신청
: 한국 기아대책의 소개로 한양대에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Luis manuel, Sarai, Diego 등 3명의 학생들이 한양대 공과대학에 지원하였습니다. 현재 서류통과가 되었고, 11월 6일 전화 면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전체로 2명이 가능한 국비장학생에 Luis Manuel 학생이 지원하였습니다. 국비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비는 물론 항공료부터 생활비까지 지원이 되니 저희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이 첫 지원이라 결과를 알수 없지만 함께 기도해주셨으면 합니다.
Ⅱ. 자비량 – 틸라피아
– 치어(새끼 물고기) 생산이 활발하게 기대이상으로 잘 되고 있습니다.
– 물고기의 성장이 느려 이번달 판매가 부진합니다.
– 틸라피아 일꾼인 Pedro집의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 그동안 좁은 집 같은 방에서 3대(代)가 함께 생활하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좀 더 큰 집이 필요해져 박태수 장로가 맡아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 건축팀과 앞에서 Pedro 집 건축부지 앞에서
Ⅲ. 자비량 – 옥수수, 가축, 란초
– 이영성 선교사의 한국방문으로, 김원중 장로가 대신 옥수수 사역을 맡아 수고해 주셨습니다.
– 란초에 필요한 창고 지붕 확장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창고지붕 확장공사.
– 옥수수 농사에 해충이 많아져 필요한 농약들을 살포 하였습니다.
Ⅳ. 자비량 – 커피(e-cafe)
– Jaltenago 지역 커피마을 리서치 했습니다.
– 한국, 러시아, 미국으로 수출될 커피를 가공 하였습니다.
– 과테말라 커피 리서치 다녀 왔습니다.
Ⅴ. 센터
– 학교앞 축대 공사 완료
▶ 박태수 장로가 만든 60m 축대
– 물 사용문제
: 학교 뿐 아니라 양식업을 하는 틸라피아 사역까지도 물사용에 관하여 정부와 깔끔하게 법적인 서류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 잘 해결되어 가는 과정 중에 있고, Veracruz에서 관련된 전문 변호사가 익투스를 방문하여 물사용에 관한 법적 준비를 맡아 줄 예정입니다. 다행히 아주 신실한 크리스천 변호사라 주께서 붙여주신 귀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끝까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여자 변호사 Monica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 듣고 있는 사역자들
Ⅵ. WVS 신학교
– 쿠바선교 떠남 (10.29~11.7)
: 향후 쿠바선교 개척을 염두에 두고 계속 리서치 중입니다. 특별히 이번에 WVS신학교를 졸업예정자 2명과 함께 동행하여, 졸업 이후 쿠바선교사로 헌신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Ⅶ. 스텝 동정
– 이영용집사 부부 : 10.10~19 미국에 tax 보고 때문에 다녀왔습니다.
– 김요한 선생 : 한국에서 첫아이 출산을 잘 마치고 복귀하였습니다.(27일)
▶ 김요한 선생과 새로 태어난 유준이
Ⅷ. 기도제목
– 환절기라 아픈 학생 및 사역자들이 많습니다. 건강한 육체와 정신으로 공부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 한국문화원과 한양대에 지원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한국 유학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 부족한 동역자를 위해 : 아이들의 영성을 책임져줄 교목과 틸라피아 사역을 도와줄 Biology 가 필요합니다. 주께서 예비하신 자가 속히 올수 있도록
– 란초에 진행되는 건축 (사역자 숙소, Pedro집)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 쿠바선교 간에 안전을 지켜주시고, 좋은 사람과 기회를 만나 쿠바 선교의 길이 열릴수 있도록. 그리고 그에 합당한 헌신자들이 나올수 있도록.
– 온두라스 선교 : WVS 신학생들을 데리고 신영철 선교사가 11.4~9 동안 단기선교를 진행됩니다. 차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동간 안전을 책임지시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선교가 되도록
– 물 사용 문제 : 원만히 해결되어 가는 과정 중에 있는데, 끝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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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 주시는 많은 동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역에 대한 문의 및 요청 : 조원희 ( dkgb79@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