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토요일) 익투스 5k 마라톤 대회가 있었습니다.
전체 학생 및 교사, 학부모, 한인 스탶들이 모두 참여한 축제였습니다.
학교 근처에 사는 학생들의 가족, 형제들은 마라톤에 참여하기도 하고,
학생들 뒤에서 안전하게 뛸 수 있도록 길을 막아주는 일로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쉼없이 달려 완주한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뛰는 것이 싫어 처음부터 끝까지 걷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결승선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 앞에 펼쳐질 마라톤과 같은 긴 인생길에서 걷거나 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는 학생들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
<마라톤에 동참한 로살바, 알렉스 선생님>
<중간 휴식지 도우미로 섬기고 있는 학생들 과 학부모>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학생들>
<중학교 여학생 시상식 – 프리다, 미리암, 김예진 학생>
<고등학교 남학생 시상 – 하리손, 세르기오, 이르빙 학생/ 상품을 전달하는 이스마엘 교장선생님>
<일반인 시상 – 고등학교 사라이 학생의 오빠, 아버지, 조나단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