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6월 14) 고등학교 총 32명 학생의 졸업식이 있었습닌다.
익투스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졸업생이었고,
또 UNAM 커리큘럼 도입 이후 첫 정식 고등학교 졸업장 수여식이었기 때문에 남다른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PTA(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졸업하는 학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기쁨과 설레임, 한편으로는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고
교사들과 한인 스탶들은 기쁨과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가족들과 섬기는 스탶들에게는 길게는 6년,
짧게는 3년의 시간을 함께한 이들의 졸업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이 날은 그 동안 행정가로 교사로 수고하셨고 이제 익투스를 떠나게 되는
김요한 선생님을 축복하고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졸업한 학생들 중 3명은 한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고,
또 3명은 7월부터 4개월간 OM선교회 소속 선교선 LOGOS HOPE에 승선하게 됩니다.
또 대학 입시를 마친 학생들은 각자의 집에서 대학생활을 준비하고,
아직 발표가 나지 않은 학생들은 계속적으로 입시 준비를 하게 됩니다.
32명의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 누구도 빠짐없이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예비하신 길을 발견하게 하시고,
조급함이나 염려,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로 한 걸음씩 내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서도 좋은 신앙공동체를 만나 복음을 듣게 하시고, 신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EXA-Ichthus 모임을 통해 익투스 가족으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졸업식장 입장을 대기하고 있는 학생들>
<졸업장을 수여받고 있는 학생들>
<축사하는 이영용 선교사>
<졸업생을 대표하여 인사하는 사라이 학생>
<엑사 익투스를 대표하여 축사를 전하는 디아나 학생>
<김요한 선생님 감사패 전달과 소감 발표>
<졸업식 피로연>
<마지막 졸업 행진하는 학생들>
<전 학생, 교사, 스탶들이 모여 졸업생들의 가는 길을 격려하고 축복하는 모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