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과의 연중 가장 큰 행사, ITAES와의 영어 토론 대회가 있었습니다.
중학생들은 "성적 채점(grading)이 필요한가?" 에 대한 주제로
고등학생들은 "투표를 의무로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지난 한달 여간의 준비기간 동안 팀별로 자료를 찾고, 주장을 검토하고, 원고를 만드느라 고생했던 만큼
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빛을 발하는 날이었습니다.
특별히 잘 짜여진 토론 순서와 진행을 통해 단순한 영어 실력을 뽐내는 것 뿐만 아닌
경청과 존중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는 중학생은 ITAES팀이, 고등학생은 ICHTHUS팀이 우승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를 통해 두 학교가 서로에게 귀한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참여하는 우리 학생들이 크리스천 리더로서 올바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귀한 시간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심사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ITAES 영어 선생님들, GRACE팀 영어 선생님들>
<토론 시작전 상대팀과 심사위원들, 청중들에게 인사하는 중학생 팀>
<상대의 주장을 듣고 반론을 준비하는 학생들>
<토론 진행사항을 듣고 있는 고등학생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ITAES 학생>
<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ICTHUS 학생들>
<결과를 발표하는 심사위원들>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