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 선교센터가 있는 멕시코의 꼬미딴에서 익투스 미션교회가 있는
Maryland 까지는 3500 mile이 넘는 대 장정의 길이다.
이번에 신입생을 위하여 가져와야 할 성경책과 많은 도서, 그리고 여러
가지 식당 장비, 기계 부속품과 자동차 점검 서류 등 필요한 것을 육로로
수송해 와야 하는 시급함이 있었다. 혼자서는 떠나지 못할 먼 길. 누가
이 짐을 질 수 있는가….
드디어 두 분의 선교사님이 자원하여 8/5일 아침에 이 길을 떠났다.
멕시코의 도로는 검문이 잦다. 그러나 미국으로 가는 길은 무난하여
만 4일 만인 토요일 저녁에 무사히 도착하실 수 있었다.
다음 날 주일 익투스 교회에서 함께 드리는 주일예배의 감격은 얼마나
컷을까. 그 기쁨으로 저녁에는 온 교인이 함께 식사한다는 소식이 이곳
꼬미딴에까지 전달되어 왔다.
익투스 미션 교회는 익투스 선교 센터의 모체다. 지금 담임목사님이
공석인 때이지만 교인들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선교센터의 필요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하여 뛴다. 어미가 자식을 위해 수고하는 수고도
이보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리라.
형제회에서는 물품 구입, 자동차 Emission Test, 등의 준비로 분주하였고,
그리고 자매회에서는 친정 집 왔다가 돌아가는 딸에게 보따리 보따리
이것 저것 챙겨주듯 이곳 선교센터의 그 많은 식구들이 반년은 먹어도
될 만큼 어마어마한 양의 김치를 꼬박 2틀간 교회에서 밤을 세워가며
만들어서 현미 가래떡과 함께 Ice Box에 가득 가득 채워주셨다.
와! 탄성과 함께 우리 스텝들의 가슴이 뭉클하며 찡해 왔다. 우리는
그 사랑을 매일 같이 먹게 되었으니,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곳을 떠났던 두 분 선교사님께서는 선교센터에 산재 되어 있는
여러 가지 일들, 학교 개학 전에 돌아와야 하는 일 등으로 다시 서둘러
Van 뒤에 갖가지 짐들을 잔뜩 싣고 토요일 (8/15) 아침 일찌감치
Maryland를 출발했지만 월요일 아침에야 국경에 겨우 도착하셨다.
위 사진의 차를 이끌고 국경 이민국에서 자동차 명의 등록을 하려고 하니,
한 사람이 두 대의 차 소유등록을 인정치 않는다는 멕시코 법이 발목을 잡았다.
그래서 임종수 형제가 부랴부랴 Rockville에서 와주어 겨우 등록증을 받아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형제의 돌아가는 길 또한 험난했다. 멕시코 국경에서
돌아가는 차가 없어서 hich hiking을 해야 하는데 아무도 태워주는
사람이 없어 무려 3시간을 걸어서 겨우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주께서 저의 수고에 대하여 하늘의 신령한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꼬미딴으로 돌아오는 두 분 선교사님 앞에는 또 어떤 어려움이 돌아오기
바쁜 앞길을 가로막을지….
왜냐면 이곳 꼬미딴으로 오는 길은 중남미에서 생산하는 마약 수송의
통로가 되기 때문에 유달리 검문 검색이 심하다. 예상대로 수도 없이
달려드는 경찰들, 그리고 괜히 트집잡는 저들에게 그때마다 할 말을
주셔서 잘 넘어가게 하신 무용담을 나중에 들으며 감사하기도 했지만,
그 동안 이곳 선교 센터에 남아있는 스텝들 또한 밤마다 중보기도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주님, 어려움과 위험에서 저들을 안전히 지켜주소서.’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이심을 믿으며 기도했다.

멕시코 국경에서, 다시 깍아지른 절벽 같은 길, 때로는 그림 처럼 평화스러워 보이는 마을들을 지나고, 그리고 한가로이 양을 치는 여인의 모습도 보았지만, 이곳 선교센터까지 잠도 자지 않고 늦어진 걸음을 재촉하여 토요일인 8.22일에 건강하게 돌아오심으로 18일 간의 대장정이 무사히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리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 감사함이 넘치는소중한 시간들이었음을 이 시간 우리 모두 고백하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수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 글을 올립니다.
P.S. 특히 익투스 교회의 많은 교우님들, 특히 박문기, 김일영, 이은구, 임종수
형제님과, 박강임, 김홍숙, 임혜숙 그리고 또, 또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자매님),그리고 그 외에도 일일이 다 언급하지 못했지만 이곳 멕시코의
선교센터와 익투스 교회가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 하며 함께 동역 할 수 있음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다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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