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한국에서 치료중이시던 박태수 선교사님께서 1년만에 센터로
복귀 하셨습니다. 다시금 익투스 선교센터에서 사역하시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재활치료를 무사히 마치시고
사랑하는 딸 에스더와 함께 8월 9일 센터에 도착하셨습니다.
그 동안 선교사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완쾌 되시기까지 끊임없는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빠를 모시고 센터까지 함께 동행한 딸 에스더는
미국 현지 교사로 근무 하면서 콜롬비아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방학을 맞아 잠시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익투스 학교 수업도 참관하고 선교센터와 농장을 방문하면서 그 동안
하나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많은 일들을 보았는데요. 그 시간들을 통하여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하며 기대해 봅니다.
작성자 김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