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맘과 열정을 다하여 섬기신 익투스교회 선교팀

 

710일 멕시코 시티에 도착하자 난감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툭슬라 공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가 아비악사 항공사 파업으로 발이 묶여 버린 것입니다. 부득불
공항에서 이곳 꼬미딴 까지 미크로버스에 몸과 짐을 싣고 밤새도록 달려 간신히
졸업식이 시작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도착하시게 되었습니다. 여장을 풀지도 못하고
옷만 갈아입고 전목사님께서는 축사와 기도로 졸업생들과 재학생, 그리고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주실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만찬 자리에서는 조형주선교사팀 3사람, 비록 적은 숫자이지만 혼신을 다하여
부채춤과 풍물놀이와 12발 상무로 공연을 해주셨을 뿐 아니라, 다음 날은 양로원에서,
또 까시(Cash) 마을에서 야간 공연으로, 그리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면서 찬양과 무용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사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전목사님과 사모님은 도서관 셋팅으로, 또 총각김치거리 밭에서 뽑아
다듬어 주시는 일로, 임종수집사님, 박문기 집사님은 입이 부르트도록 마지막 차가
떠나는 1분 전 까지 전심으로 손보고 고쳐야 할 구석구석 살펴주셨습니다. 그리고도
시간이 아쉬워 겨울에 다시 올 것을 약속하며 예정 보다 하루 일찍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멕시코 시티 까지 다시 차를 타고 되돌아 가는 수고를 피할 수가 없어 하루 일찍
떠난 자리에, 우리 또한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 함께 나누며 주의 사랑이 어찌
그리 큰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에게 필요한 귀한 말씀으로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여 주시며 주님 안에서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귀한 교훈을 주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 드리며, 떠나시는 분들 모두에게도
주님이 주시는 새 힘을 공급 받음으로 무사히 가정으로 교회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