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음악제

Lacantun 강을 끼고 있는 정글 마을 "데모크라시" 에서 Mr. 브라이언의
트럼펫 연주와 함께 소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날파리들이 피부를 괴롭히고 강쪽에서 불어오는 후덥지근한 바람이
목덜미를 감아들었지만 음악이 몰고 온 바람은 우리 모두의 귀를 시원하게 하고
온 주변을 깊게 덮고 있는 정글 숲 마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게 하는
위로의 힘을 갖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