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블루버드

정문에서부터 센터 본 건물까지 이르는 진입로를 "익투스 블루버드"라고
명명했습니다.
길 가에는 어린 부겐벨리아가 색색의 꽃을 피워 올리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물을 주고 거름을 주고 지나가면서 가끔 눈길을 주었지요.
늘에서는 햇볕이 내려 쬐이고 단비를 내려 주었고요.
그러자 채 자라지도 못한 작은 키로 부겐벨리아는 성실하게 보답해 왔습니다.

이 길을 바라보며 언젠가 이곳을 꽉 채우며 나갈 청년 지도자들을 꿈꿉니다.
아울러 지도자가 될 어린 학생들을 맡아 지도해 줄 일군들이 걸어 들어오는 꿈도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