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목장을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콜로라도" 마을의 중학교
교실입니다. 물이 풍부해서 그런지 주민들의 살림이 깨끗하고 다소 풍
요해 보이는 마을이었지만 중학교 시설은 열악했습니다.
24년 전, 과테말라 내란으로 인한 난민으로 이루어진 마을로 가을 학기
에는 85명의 초등학생들이 졸업하는데 이들에게는 오로지 한 개의 교실
이 준비 되어 있을 뿐입니다.
단기 선교 팀들이 처음으로 찾아간 마을 중의 하나로 학업을 계속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누가 헌신의 손길을 내밀을 것인가….
하나님은 저희에게 묻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