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멕시코 봉사단 주일예배 후 공연

2018년 2월 11일 익투스 교회에서 드린 주일 예배 후, 이곳 학생들과 멕시코인들을 위해 지금까지 외부에서 펼쳤던 공연들을 보여주었다.
사물놀이, 부채춤, 케이팝댄스와 태권도 격파 시범은 멕시코인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인들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핸드폰을 통해 촬영을 하는 등 큰 호응을 보냈다.
사회를 본 팀장 김영웅 학생은 “이것을 위해 사물놀이, 부채춤, 케이팝댄스는 한 달 남짓 준비했고, 태권도 공연은 태권도 선교학과에서 준비한 만큼 프로페셔널한 무대”라고 전했다. 사회자의 말과 같이 태권도 송판 격파 시범은 이곳에 태권 무술에 대한 지식이 없는 멕시코인들까지도 숨죽이며, 공연을 관람하게 만들었다.
기독교 대학인 고신대학교의 이번 멕시코 봉사를 위한 학생들의 준비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아름다웠는지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18/02/11
방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