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1일 제6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있었다. 중앙아메리카에 사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과테말라에서 있었다. 3명의 과테말라 학생과 2명의 니카라구아 학생, 파나마에서 1명 그리고 익투스 학생인 크리스티안이 멕시코 대표로 출전하였다.
이를 함께 준비한 익투스학교의 한국어과 담당 김소현 선교사는 “한국어과 학생의 출전과 함께 중앙아메리카에 한국어를 소개하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올라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전 동기를 나누었다.
이번 대회에서 크리스티안은 ‘나를 심쿵하게 하는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제6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크리스티안은 익투스에서 학창생활을 보내며, 한국인 선교사들과 수시로 마주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8/09/24
방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