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순결서약식’을 위한

2019년 2월 25일 월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호세 목사의 인도로 순결서약식에 대한 의미를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호세 목사는 마태복음 18장 8절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손과 두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는 말씀으로 세미나를 이끌었다. 만약 인터넷이나 컴퓨터로 불건전한 영상을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그것으로 인하여 본인의 영혼을 망가뜨리게 된다면, 삶에서 그것을 쫓아내어 버리길 종용했다.
학생들은 ‘왜 순결을 지켜야 하는지’ 깊이 와닿지 않는지 뜨거운 관심은 없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를 교육하는 학교측의 모습에 도전됐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면서, 동시에 정확하게 무엇을 따라가야 하는지 제시해주어 건전하게 재학생들을 선도하는 건강한 학교를 볼 수 있었다.
다음 날인, 2월 26일에는 이번 세미나를 들은 학생들 중 지원자를 받아 심화 교육을 진행한 뒤, 3월 3일 주일에 있을 순결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투스 학생들이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성장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땅 가운데 건강히 세워 나가길 기대해본다.

2019/02/25
방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