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학교 졸업, 안수식

2019년 멕시코 신학대학교 졸업, 안수식이 4월 16일 오후 5시, 익투스 학교 예배당에서 있었다. 이번 년도 졸업생은 6명, 목사 안수를 받은 졸업생은 7명이었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미국에서 제이 킴 목사와 이행준 목사, 하와이에서 김현수 목사가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과 지인들도 방문해 식장을 채워주었다.
이번 행사는 이영용 선교사와 이영성 신학교 부학장의 축사, 신학교 학생들의 특송, 제이 킴, 이행준, 김현수 목사의 축사와 설교, 학생들의 답사로 채워졌다. 서로 전하는 메세지 마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이행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십자가의 무게와 중요성, 희생 없이는 아무것도 일어날 수 없다”며, 학생들에게 “그 십자가를 질 자신이 있느냐”고 물으며 목사 안수의 의미를 전했다.
김현수 목사는 축사로 “가장 값진 삶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자신을 다하는 삶”이라며, “이제부터 자신의 소명을 다하는 목사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라”고 하며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신학교는 “성경적(Biblical), 선교적(Missional), 세계적(Global)”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되었다. 졸업생들과 안수생들이 성경적 메세지를 통해 선교하고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지도자가 되어 멕시코 이 땅이 복음화 되길 기대해본다.

더 많은 사진은 Ichthus pic을 통해 볼 수 있다.

2019/04/23
채윤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