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목사 신학교 강의

멕시코 신학대학교에서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홍원기 목사의 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됐다. 홍원기 목사는 버지니아 올네이션스교회의 원로 목사로, 조기 은퇴를 한 뒤 세계 각국을 다니며 지도자 훈련에 힘쓰고 있다. 3년 전 올네이션스교회에서 파견한 단기선교를 인연으로, 작년부터 신학교 강의를 맡고 있다.
이번 신학교 강의의 주제는 <신학개론>으로, 신학 성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한 가정, 선교, 기도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성경적 이론도 짚으며 신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본인의 사역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나눴다.
홍 목사는 “학생들의 습득과 학생들의 적용, 그로부터 파생될 현지인들의 변화와 복음이 기대된다”며, “이들 중 한 사람이라도 바뀌어 가정과 교회 성도의 영혼이 구원받고 새로워지면 얼마나 감사하겠냐”며 이번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 목사는 현재 우리는 많은 어려움, 고난과 시험이 만연한 사회에 살고 있다고 한다. 그 속에서 가장 집중해야 하는 것은 깨어있는 기도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학교 강의를 통해 신학생들이 어려운 세상 속에서도 진정한 기도를 드려, 이 땅의 변화에 힘쓰길 기대해본다.

2019/06/08
채윤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