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커피 엑스포 2019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멕시코시티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 cdmx)에서 개최됐다. 이카페에서는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하면서, 현재 멕시코 커피시장이 어떤 흐름을 가지고 있는지, 커피 생산국 11위로서 멕시코 커피시장의 수준은 어떠한지 정보를 얻고 공유하며, 더 나아가 이카페를 바이어들에게 알리는 장으로 사용한다.
이번 행사는 5명의 이카페 직원들이 참석해, 멕시코 커피시장의 규모와 다양한 커피 관련 제픔들을 현장에서 보고 경험하면서, 멕시코 사람들의 커피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다양한 커피 업체들이 커피문화를 어떻게 선도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커피 생산과 가공을 함께 하고 있는 이카페는 엑스포에 참가한 회사 중,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큰 규모의 업체다. 매년 참석하다보니, 이카페를 알아보고, 먼저 찾는 바이어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었다. 담당자 조원희 선교사는 “이 행사를 통해 이카페가 가진 강점이 재구매율이 높은 커피였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엑스포에 처음 참석한 멕시코 직원 야디는 “멕시코 커피 시장의 규모와 수준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이카페는 앞으로 무엇을 가지고 멕시코 시장에 도전을 해야 할지 더욱 실제적으로 답을 찾아보고, 고민하게 됐다”며, 엑스포 참석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취재를 도왔던 이의주 인턴선교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했는데, 생산과 가공을 함께 하는 이카페는 이미 강점을 갖고 있다”며, “이 강점을 잘 살려, 좋은 바이어들에게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소개하고, 또 더 나아가 복음으로 건강한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는 데에 이바지하면 감사하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04/09/2019
특파원 이의주 선교사
글 방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