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역자 세미나

2020년 사역자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12월 24일 익투스 센터 내 교회에서 열렸다. 장년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한해의 사역을 보고하고, 결산하는 자리였다.
이영용 대표 선교사의 인사말로 2020년 사역자 세미나가 시작됐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특수한 상황 가운데서도 마음이 흩으러지지 않고, 각자 맡은 사역에서 정진한 동역자들에게 감사한다”며 마음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학교사역, BBB-한국어 교육, 신학교-농장, 송스키친, Ecafe-커피농장, Bio월드, new비즈니스미션, 차량, 센터, 구매, 주방, 웹사이트, 미술교육, 센터회계 순으로 2020년 있었던 사역과 2021년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말부터 시작한 신규 비즈니스미션의 BBB 김소현 선교사는 “컨텐츠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해서 열심히 채워 넣었던 사역이었다. 2021년에는 좀더 전문성을 갖추고, 내실을 다질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 BBB의 방향을 나눴다. 특히 BBB 사역은 엑사 익투스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이뤄지는 사역이다. 한국으로 대학을 간 엑사 익투스들의 생활비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서 낯선 한국 생활에서 따뜻한 힘을 받고 있단다.
2021년 익투스는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중남미의 복음화’를 위한 전진 기지로써 단단히 세워져 가길 바라본다.

2021/01/04
방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