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 교사들과 직원들, 스테프들을 중심으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도폭발훈련이 2주에 걸쳐 진행됐다. 6월 22일부터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일 동안은 ‘복음을 나누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도폭발 강의가 있었다. 3일간 있었던 강의는 미국에서 온 크리스 강사에 의하여 진행 됐는데, 세미나를 듣고, 참석자들이 둘씩 짝을 지어 전도자와 대상자로 역할극을 하며, 들은 세미나의 내용을 실제적으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오후 3시에 모여 전도 훈련을 하고, 함께 센트로와 트리니타리아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 전에 훈련을 받은 15명의 참가자 중 9명이 참석하여, 실제로 거리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도 실습을 나간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누어 팀 리더의 인도 하에 강의를 통해 훈련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훈련생 중에는 초등학교 교사들도 있었는데, 엄마와 함께 거리에 있던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해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이 익투스 교사들에게 굉장히 유익했던 이유는 중 하나는 계속 해서 새롭게 만나게 될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귀한 복음을 나눌 수 있다는 데에 있다.
또, zoom을 통해 화상채팅으로 익투스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2021년도를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있어 온라인이란 시스템은 익숙한 생활의 한 수단이 되었다. 그래서 화상채팅을 통한 복음 전도 또한 우리가 익숙해져야할 새로운 전도 방식 중 한 가지가 되었다.
3명은 복음을 이미 받아드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학생들이었기 때문에 전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각 학생들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한 학생은 처음으로 복음을 듣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해서, 정확한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십자가 복음이 증거 되어지기 위해, 크리스천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세워진 멕시코 최남단에 있는 익투스학교. 이 시간을 통해 복음의 기틀이 마련되어지고, 복음으로 무장된 학생들이 계속적으로 배출되어지길 기대해본다.
2021/07/04
방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