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6일, 주방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익투스 사역자들의 모습이 보여야 할 주방에 AIM공동체 식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익투스 사역자들을 섬기기 위한 저녁준비가 한창이었다. AIM공동체는 익투스 사역자들의 힘찬 새해시작를 위해, 온전히 사역자들만을 섬기기 위해 익투스를 방문하는 선교팀이었다.
누군가를 섬기는 자리에만 있던 익투스 가족들은 AIM공동체의 섬김을 받으며, 맛있고 따뜻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AIM 공동체 이은구 형제는 “우리는 익투스와 함께 걷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늘 이곳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전했다. 멕시코 남단에서 사역중인 우리를 하나님 외에 또 기억하고, 기도로 동역하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에 격려 받는 시간이었다.
2018/01/28
방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