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일대일 제자양육’ 강의

2018년 2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한 주간 신학교에서는 과테말라 꼬방(coban)에서 사역 중인 김성남 교수를 모시고, ‘일대일 제자양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김성남 교수는 아내인 송안섭 선교사와 함께 과테말라 꼬방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필드 선교사로서 현재 꼬방에서 교도소 사역을 중심으로 월드비전 신학교와 교회 사역을 하고 있으며, 그 안에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선교원을 운영중이다.
‘일대일 제자양육’은 예수를 영접한 결신자가 바른 복음을 가지고, 건강히 설 수 있게끔 돕는 교육이다. 김성남 교수는 “일대일 제자양육을 과테말라 현지에 적용하면서, 한국에서와 달리 포인트를 두어야 할 것들이 있었다”며, “예를 들어, 카톨릭 신자들이 많고, 전통 카톨릭이 아닌 토속신앙과 접목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기초신앙부터 바르게 잡아 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주 1회, 20주 과정의 일대일 제자양육은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며, 건강하게 설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강의를 듣는 신학생들부터 본인들의 초심을 돌아보고, 마음의 중심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8/02/22
사진 이희나 특파원
기사 방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