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익투스 초, 중, 고등학교에서는 멕시코 독립기념일 행사를 가졌다. 각 학년별로 멕시코의 독립을 축하하며, 춤과 인형극, 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석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들 앞에서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는 멕시코의 독립투사들의 모습을 인형극으로 표현해 학생들이 그 때 모습의 연기했고, 초등학교 2학년에서는 직접 의상과 소품을 준비해 참석한 관객들 앞에서 학생들이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각 학년별로, 멕시코 전통춤부터 마야 토속춤까지 선보이며, 멕시코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은 어린 친구들이기에 선생님들의 손길이 많이 갔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를 총괄 담당했던 선생님 유삐따(뮤지컬 담당)는 이번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각 학년별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그 흔적들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여과 없이 드러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의 기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17/09/2018
사진 이희주
기사 방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