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1일 주일 저녁 8시, 익투스센터 신관에서 고신대학교 멕시코 봉사단 환송회를 가졌다. 15일의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고신대학교 멕시코 봉사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고신대학교 멕시코 봉사단 팀장 김영웅 형제의 찬양인도로 문을 연 이 모임에서 익투스 선교사들과 고신대학교 학생들은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했다. 이제 각자 하나님이 부르신 곳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갈 우리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았다.
고신대학교 전광식 총장은 학생들을 독려하며, “선교지를 향해 나아가길 격려한다”며, “하지만, 학생의 때에 강점을 잘 길러, 칼을 지니고 나가라”고 도전했다. 이곳에 나와서 짧게 있다가 돌아가는 것은 개인의 여행 정도일 수 있지만,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고 나온다면, 하나님 나라가 이곳에도 편만해지는데, 한 몫을 잘 감당할 수 있다고 했다.
익투스 이영용 대표선교사는 “고신대학교 학생들이 이번 15일의 시간을 통해, 사고의 폭이 확장되고, 눈을 크게 열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학생 25명, 교수 2명과 총장 1명까지 총 28명이 참석한 이번 ‘고신대학교 멕시코 봉사단’의 모든 일정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료됐다.
2018/02/12
방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