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4일 익투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침례식이 있었다. 김만풍 목사의 인도 아래, 2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는 라가르테로(Lagartero)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빛나는 햇살과 투명한 호수는 침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감동과 은혜를 끼치기에 충분했다. 침례자들은 이 시간을 위해 교육을 받으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이시고, 나의 주인 되심’을 다시금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침례식을 도운 이씨스(Isis)는 “침례자로 선 지금, 행복하냐?”고 물어보며,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 되시는 것이 큰 감사이고, 은혜인 것을 상기 시켜주었다.
물속에 잠기면서, 옛 사람은 죽고, 내 안에 주인 되신 예수님만이 살아나심을 고백하는 이 성스러운 시간을 통해 우리의 구원받음과 우리 삶의 주인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2018/04/17
방민경 기자